내일도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다만, 한낮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는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쾌청한 봄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밤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다고요?
[캐스터]
화창한 하늘 아래 따스한 볕이 내리쬐며 오늘도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 보이며 바깥 활동하기 좋았는데요.
하지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서부와 영남 지역의 미세 먼지 농도가 점차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퇴근길, 미세먼지 상황 확인하셔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차츰 구름의 양이 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중서부와 영남 지역은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한낮에는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존과 함께 강한 자외선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모자와 선글라스도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10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구와 광주 25도, 부산 20도까지 오르며 오늘과 비슷해 따뜻하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에는 맑은 가운데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동안은 따뜻했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요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니까요.
퇴근길에는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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